오늘은 현재 싱가포르의 코로나 19 관련 상황과 싱가포르유학을 준비하시는 분들이 가장 궁금해 하실, 현지에서 학교들의 수업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등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현재 싱가포르의 코로나 19 확진자 상황

싱가포르 정부에서 발표하는 확진자 상황은, 지역감염자를 기준으로 1월 9일부터 0명이었고 13일 1명이 발견되었습니다. 그 전에도 지역감염자는 0-2명 수준으로 아주 적은 감염자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특히 놀라운 것은 현재까지 코로나 19로 인한 총 사망자가 29명으로 정말 적은 숫자입니다. 검색해보시면 알겠지만 통계에서는 0.00%로 나옵니다. 즉 일반적인 사망율 보다 낮게 잘 관리하는 곳이 바로 싱가폴입니다. 아울러 현재 코로나19 백신의 접종이 시작된 국가 중에 하나입니다.

​학교의 수업

현재 싱가포르 내에서 학교들의 수업의 상황을 살펴보면, 초중고 학교들은 대면수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외국인 학생들이 많은 국제학교도 대면수업이 진행되고 있으며, 대학교들의 경우에는, 정부에서 운영하는 6개의 국립대학교들은 전부 대면 수업이 진행되고 있으며 역시 정부 학교인 폴리테크닉들도 대면수업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저희가 대표사무소로 있는 라셀 예술대학교도 대면수업이 진행되고 있고요.

​사립대학교들의 경우에는 일부 원래 클라스가 작고 실습 중심의 학교들은 이미 대면수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규모가 큰 사립대학교들 중에서도 일부가 대면수업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Kaplan의 경우 작년 말부터 어학연수 과정의 일부를 대면수업으로 오픈했으며, SIM의 경우에는 4월부터 몇몇 디플로마 과정의 대면수업을 실시하는 것을 2월 말 공지하였습니다.

현재 학생비자와 입국 절차

현재 상황에서 싱가포르의 학생비자는 대부분 발급이 되고 있으며, 학생비자 허가서인 IPA레터를 받는 경우 싱가포르 입국이 가능합니다. 다만 싱가포르 입국 시 미리 입국 허가를 따로 한번더 받아야 하고 출국 전에 한국에서 미리 코로나 검사를 받아서 음성 허가서를 가져가야하며 여전히 싱가포르 내에서 14일 자가격리를 해야합니다.

싱가포르 내에서의 분위기

싱가포르는 작년 연말을 기해서 페이즈3 단계로 가장 낮은 단계의 방역으로 관리 수준을 낮추었습니다. 물론 그래도 단체로 모이는 것이 금지되거나 거리두기가 실시되는 등의 몇가지 조치는 있으나 대부분 일상에서 크게 지장 없는 정도의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물론 마스크는 꼭 써야하고요 대부분 어디 입장을 위해서는 앱이나, 정부에서 나누어 주는 작은 기계(토큰)을 지참해야합니다.

* 위 컨텐츠는 Uway 공식파트너사인, 해연유학원을 통해 제공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