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대학의 입학지원 기한이 정해져 있듯, 재정보조장학금 신청 또한 신청 기한이 존재하며 입학지원 기한과 마찬가지로 Early, Regular 각각의 지원기간에 따라 재정보조 장학금 신청일정이 다릅니다.

Early의 경우 FA신청 마감기한이 입학지원기간과 동일한 경우가 많고, Regular의 경우 입학지원기간과 동일하거나 2주~4주정도 뒤로 시간적 여유가 있는 편입니다. 만약 신청 마감기한이 지났다고 해도, 합격발표가 나기 전이면 장학금 신청을 받아주는 학교도 많습니다.

하지만 장학금 심사는 서류 제출 순으로 이루어질 뿐만 아니라 기한이 지나면 경과일수를 계산해 장학금 액수를 삭감하는 경우도 있고, 합격 발표 유무와는 별개로 신청 마감기한이 지나면 졸업 시까지 신청이 불가한 경우도 있기 때문에 입학원서 제출을 했으면 장학금 신청서류를 최대한 빨리 준비해서 제출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마감기한이 지나고 합격발표가 난 이후라도 Need-blind 제도를 시행하는 학교일 경우는 장학금 신청이 가능하지만, Need-aware 제도를 시행하는 학교 일 경우에는 합격발표가 난 이후라면 아무리 재정적인 큰 변동사항이 있다 하더라도 졸업할 때까지 장학금 신청이 어렵습니다.

 

미국 시민권/영주권을 보유하지 않은 일반 국제학생들의 경우에는, 대부분의 학교에서 Need-aware 정책을 적용 받기 때문에 장학금이 필요하다면 무조건 합격발표 전에 장학금 신청을 하고, 금액적으로 어떠한 불이익을 받지 않지 위해서는 모든 장학금 신청서류를 마감기한 내에 늦지 않게 제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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